자동차 히터, 찬 바람만 쌩쌩 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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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 히터 이상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히터, 찬 바람만 쌩쌩 분다면?

 

자동차 히터, 찬 바람만 쌩쌩 분다면?

추운 날씨에 자동차의 따뜻한 히터만을 의지해서 틀면 계속 찬바람이 나오는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오래 켜놓아도 따뜻해지지 않으면 추운 겨울은 정말 답답한데,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어떤 것을 점검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냉각수 점검

히터를 아무리 오래 켜도 차가운 바람이 나온다면 냉각수가 부족한지 점검해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는 차량의 히터의 작동 원리와도 관계가 있는데, 냉각수는 뜨거워진 엔진 주변을 순환하면서 열을 흡수하고 식히는 역할을 합니다. 엔진 열을 흡수하고 뜨거워진 냉각수는 히터 코어라는 금속판으로 이동해서 데웁니다. 여기서 바람을 거치면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것이 히터의 작동 원리입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히터 코어까지 열을 전달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때문에 찬 바람이 나거나 바람의 강도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냉각수가 부족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먼저 엔진룸을 열어 냉각수 보조 탱크나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확인하면 됩니다. 냉각수 보조 탱크의 경우 냉각수가 MAX와 MIN 사이인지,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확인했을 때 냉각수가 가득 차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디에이터 캡은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엔진 열이 충분히 식은 상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수온계 점검

다음은 수온계를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냉각수에 이상이 없는데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경우는 수온계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시동을 건 지 5~10분이 지나도 수온계가 75~80도 아래에 있으면 냉각수의 순환을 조절하는 서모스탯의 결함일 수 있습니다. 서모스탯이 고장 나서 계속 열린 상태로 있을 경우, 우회도로 들어가야 할 냉각수는 라디에이터를 계속 순환하여 냉각되므로 뜨거워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히터 코어도 따뜻해지지 않기 때문에 히터를 켜도 찬바람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수온계가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고 히터도 따뜻해지지 않는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모스탯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 점검 후에도 찬바람이 난다면 온도조절 도어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히터의 온도 조절은 냉풍과 열풍의 비율을 섞어서 내기 때문에 가능한데 이 비율을 조절하는 장치가 온도 조절 도어이기 때문입니다. 온도를 조절해도 온도가 일정하지 않으면 온도조절 도어의 고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를 빨리 올리는 팁

더 빨리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는 팁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모든 히터의 방향을 아래로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찬 공기는 아래로, 더운 공기는 위로 향하는 성질을 이용하는 겁니다. 그리고 엔진을 켜면 바로 히터를 켜는 것보다 예열 후에 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온도는 22~23도 정도로 맞춰두면 좋지만 최대로 높인다고 해서 빨리 올라가지 않으니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겨울철에 빠뜨릴 수 없는 옵션 중 하나가 히터이기 때문에 미리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자동차 히터 이상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